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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벌레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러브버거 벌레

     

     

    러브벌레 또는 사랑벌레를 아시나요? 요즘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이슈가 되고 있는 러브버거 벌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이름은 붉은 등우단털파리로 털파리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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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떼 지어 다니는 무리로 미관상 좋아 보이지 않아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많은 개체수가 날아다니며 몸에 달라붙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독성도 없고 물지도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해충이 아닌 익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꽃가루를 옮기며 열매를 맺게 도와주고 썩은 잡초등을 식용으로 먹는 등 환경에 이로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미국에서는 해충으로 취급하는데 이유는 운전 중 가시거리를 저하시키며 차량엔진에 위협을 주고 차량페인트를 부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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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러브 벌레로 알려지기도 하는 러브버그 퇴치법으로는 페퍼민트 등 식물성 방향유 종류 스프레이를 미리 뿌려두어 서식을 막거나 고추과 식물을 두어 접근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차량 같은 경우 왁싱을 해두어 벌레가 앉는 것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러브버그 부천에서 처음 발견되기도 했다는데 부천시에서 안내하는 퇴치법으로 물 분무기로 뿌려서 떨어뜨리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 뜻은 주요 번식기인 6월~7월에 짝짓기를 하는 상태로 3~4일을 같이 활동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사랑벌레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사실 짝짓기 이후 수컷은 죽고 암컷도 100~350개의 알을 낳고 바로 죽습니다.

     

     

    25도 이상의 고온 다습한 상태를 좋아해 지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2~3주 개체수가 급감하게 됩니다.

     

    작년 북한산을 점령한 러브버그 사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