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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경기에서 볼 수 있는 WIRE TO WIRE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와이어 투 와이어란?

     

     

    골프

     

     

    스포츠 경기에서 종종 등장하는 용어로 WIRE TO WIRE란 의미 그대로 철사에서 철사까지입니다. 이것은 경마 경기에서 유래하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판독 시스템이 도입되기 이전에 1등을 가리기 위해 출발선에 철사줄과 결승선에 철사줄을 설치해 1등을 판별하면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후 골프,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적용이 되었는데 경기나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정상에 오른 경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와이어 투 와이어를 달성한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022년 SSG 랜더스는 KBO 리그 최초로 개막직후부터 1위를 유지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927년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다저스와 디트로이스 타이거스,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1938년 오사카 타이거스가 일본 프로야구 최초 달성했고 이후 마이니치 오리온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도에이 플라이어즈, 요구르트 스왈로즈가 달성했습니다. 반대로 개막 직후부터 꼴찌를 하며 정규리그 꼴찌로 나온 경우도 2차례 기록하고 있는데 2012년 한화와 2015년 KT가 그랬습니다.

     

    농구에서도 1982년 전미 농구 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최초로 달성했고 이후 보스턴 셀틱스도 1986년 달성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주 동부 프로미가 2011-12시즌 한국프로농구 최초 달성했으며 이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 원주 DB 프로미가 달성했으며 여자부에서는 2016-17 시즌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기록했습니다.

     

     

     

    골프에서도 1941년 그레이크 우드가 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초로 달성했으며 이후 아놀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레이몬드 프롤이드, 조던 스피스가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4.5.12(일) 끝난 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예원 선수가 생애 첫 WIRE TO WIRE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효주도 같은 날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LET 아람코 팀 시리즈 개인전에서 WIRE TO WIRE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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