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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이 완연한 오월입니다. 전국의 기상 예보를 아래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세요.

 

 

 

 

 

5월 11일 전국 날씨 오늘 내일 모레 주간 서울 제주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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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으로 야외 활동하기 좋은 일기를 보이는 5월 11일 전국 날씨 오늘 내일 모레 주간 서울 제주 예보를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월은 대한민국 봄철 중에서도 가장 기후가 온화하고 맑은 날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 시기입니다. 기온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습도는 낮아 쾌적한 날을 자랑합니다. 이 시기는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여행, 등산,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하지만 지역별로 기온 차, 강수 패턴, 바람 등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기상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기상청 평년 데이터(1991~2020 기준)를 토대로 주요 도시의 기후를 상세하게 분석한 내용입니다.

 

서울등 수도권의 맑고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평년 최고기온: 22.3℃ 평년 최저기온: 12.5℃ 강수 확률: 약 25%입니다.

 

서울은 봄철 건조한 날이 이어지는 시기입니다. 기온은 오전과 오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출근 시에는 긴소매를 착용하더라도 낮에는 반팔이 어울릴 정도로 따뜻해집니다. 오월 초~중순 사이에는 대기 건조 특보가 자주 발효되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외 활동을 하기 좋지만,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햇빛 차단제나 모자 착용이 권장됩니다.

 

부산은 해안 도시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보입니다. 평년 최고기온: 21.1℃ 평년 최저기온: 13.9℃ 강수 확률: 약 30%입니다.

 

부산은 동해 남부 연안의 영향을 받아 온화하고 습한 날이 나타납니다. 일교차가 적고, 전체적으로 기온 변화가 서울보다 완만합니다. 하지만 오월에는 해무(바다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특히 아침 시간대에는 항공편 지연이나 항만 작업 지연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습도가 다소 높은 편이라서 흐린 날이 잦은 반면, 맑은 날이면 푸른 바다와 해안 산책로가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합니다.

 

대구는 내륙의 뜨거운 기운, 일찍 찾아오는 더위가 예상됩니다. 평년 최고기온: 24.0℃ 평년 최저기온: 13.4℃ 강수 확률: 약 20%입니다.

 

대구는 내륙 분지 지형으로 인해 5월부터 여름처럼 더운 날이 시작됩니다. 특히 낮 기온은 서울보다도 높아 한낮에는 26~28℃까지 오르기도 합니다. 기온 변화가 급격하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며, 자외선과 건조한 날이 겹쳐 피부나 호흡기 질환에 민감한 사람들은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공기가 정체되기 쉬운 구조로 인해 봄철 미세먼지 농도도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주는 맑고 온화하지만 안개 유입 주의해야 합니다. 평년 최고기온: 23.3℃ 평년 최저기온: 13.3℃ 강수 확률: 약 27%입니다.

 

광주는 비교적 맑고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며, 야외활동에 적합한 조건이 갖춰지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서해안에서 유입되는 습한 공기 때문에 새벽이나 이른 아침 시간대에 안개가 자주 발생합니다. 비는 드물지만, 국지적인 소나기 형태로 짧고 굵게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봄꽃이 만개하고 녹음이 짙어지는 시기로, 공원이나 산책로 방문객이 많아지는 시점입니다.

 

대전은 안정적인 기온, 청명한 날이 예상됩니다. 평년 최고기온: 23.0℃ 평년 최저기온: 12.0℃ 강수 확률: 약 25%입니다.

 

대전은 중부 내륙에 위치하여 기상 패턴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흐리거나 비 오는 날보다 맑고 청명한 날이 많고, 미세먼지 농도도 다소 낮은 편입니다. 기온은 오전에 쌀쌀하고 오후에는 반팔이 가능할 정도로 따뜻해지는 전형적인 봄철 패턴을 따릅니다. 과학축제, 체육대회, 학교 야외수업 등 지역 행사가 활발히 열리는 시기입니다.

 

제주 날씨는 변덕스러운 봄 날과 강한 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평년 최고기온: 21.3℃ 평년 최저기온: 15.2℃ 강수 확률: 약 38%입니다.

 

제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강수 확률이 높은 지역입니다. 봄철에도 낮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인해 흐린 날이 많고, 간헐적인 비 소식이 자주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을 수 있으며, 해상 관광이나 배편 이용 시 기상 확인이 필수입니다. 봄철에는 유채꽃과 초록 초원이 어우러져 제주 특유의 풍경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강릉의 기상정보를 보면 동풍의 영향과 함께하는 변화무쌍한 해안 날씨가 예상됩니다. 평년 최고기온: 21.7℃ 평년 최저기온: 13.0℃ 강수 확률: 약 30%입니다.

 

강릉은 동해안 특유의 동풍의 영향을 자주 받습니다. 이로 인해 하늘이 맑아도 국지적으로 구름이 끼거나 약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청량한 해안 날씨로 산책과 드라이브에 최적화된 환경을 자랑하며, 낮 기온도 빠르게 오릅니다. 단, 동풍이 강할 경우 바람이 차고 세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바람막이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월 11일은 전반적으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봄날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지역별로 일교차나 강수 패턴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야외 활동, 나들이, 관광, 스포츠 활동 등 모든 야외 일정이 가능한 날입니다. 다만, 실시간 기상정보와 기온 변화, 자외선 지수 등을 확인하여 상황에 맞는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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