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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중순을 지나 초 여름으로 향하는 전국 기상 예보를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월 18일 전국 날씨 오늘 내일 모레 주간 서울 제주 예보
초여름이 다가오는 계절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5월 18일 전국 날씨 오늘 내일 모레 주간 서울 제주 예보를 확인해 보세요.
5월 중순이 지나는 이때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봄의 끝자락과 초여름이 겹치는 시기로, 날씨가 매우 안정적이며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날입니다. 기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하늘은 대부분 맑고, 일교차와 자외선에 주의가 필요한 하루입니다. 전국 주요 도시를 기준으로 지역별 특성을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
서울은 평균 최저기온이 약 14도, 최고기온은 25도 내외로 하루 종일 기온 변화가 뚜렷합니다. 이 시기의 서울은 대체로 맑은 날이 많고, 공기 질도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아침저녁에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긴팔 옷이나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강수량은 평균 3mm 안팎으로 비 올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야외 운동, 나들이, 공원 활동에 매우 적합한 날입니다. 자외선 지수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선크림과 모자 착용은 필수입니다.
부산, 바닷바람과 함께하는 온화한 기후
부산은 해양성 기후의 특성상 평균 최저기온 15.5도, 최고기온은 22도 안팎으로 온화한 날이 이어집니다. 기온 변화는 크지 않지만, 해풍의 영향으로 아침이나 저녁에는 체감 온도가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습도는 약간 높은 편이지만 불쾌감을 줄 정도는 아니며, 바람이 불어 시원한 느낌이 강한 하루입니다. 강수량은 5mm 이하로 낮고, 비 올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해안 산책로, 해변, 광안리·해운대 일대 여행지에서 하루를 보내기에 적절한 날입니다.
대구, 낮엔 여름, 아침저녁은 봄
내륙지방인 대구는 최저기온은 15도 중반, 최고기온은 26도 이상으로 더운 날에 접어듭니다. 햇볕이 매우 강하고, 기온 상승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낮에는 이미 초여름 날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 평균보다 높고, 기온 대비 습도는 낮아 건조함을 동반한 더위가 나타납니다. 강수량은 평균 2mm 이하로 매우 낮기 때문에, 하루 종일 맑은 날이 지속될 확률이 큽니다. 특히 대구는 열사병 예방을 위한 수분 섭취와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하는 지역입니다.
광주, 따뜻한 기온과 고른 햇살
광주는 평균 최저기온 약 14.5도, 최고기온은 24.5도로, 매우 쾌적한 기온대를 보입니다. 공기가 깨끗하고, 바람은 약하며, 햇볕이 고르게 퍼지는 이 시기에는 실외 활동, 페스티벌, 지역 행사 등에 참여하기 좋은 날입니다. 특히 남부 내륙 지역 중에서도 광주는 자연광이 풍부하고 일조량이 길어 사진 촬영이나 야외 모임에 적합합니다. 강수량은 평균 4mm 이하로 매우 낮으며, 하루 종일 흐림 없이 맑은 하늘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릉, 오전 해무, 오후 청명
동해안에 위치한 강릉은 5월 18일에 평균 최저기온 약 13.5도, 최고기온은 22도 내외입니다. 오전 시간대에는 동해안 특유의 해무나 안개가 자주 나타날 수 있으며, 흐리게 시작되더라도 오후에는 점차 맑아지는 경향이 큽니다. 강릉은 바다와 가까워 기온은 온화하지만, 바람이 있어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하며, 체감 온도는 실측 기온보다 1~2도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강수량은 평균 5mm 안팎으로 낮으며, 강릉해변, 주문진, 정동진 등 바닷가 여행지 방문에 적합한 날입니다.
제주도, 습도 높고 바람 강한 편
제주 날씨는 남쪽 섬 지역 특성상 5월 18일에도 습도와 바람의 영향이 큰 날을 보입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16도, 최고기온은 21.5도 내외로 낮 기온은 다른 지역보다 높지 않지만, 습도는 상대적으로 높아 무더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흐림과 맑음이 교차할 수 있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실제보다 낮습니다. 강수량은 6mm 정도로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높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오름 산책, 해안도로 드라이브 등 자연을 즐기는 일정에는 좋지만, 우비나 바람막이 준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