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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초여름이 다가오는 오월 중순 전국의 기상정보를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월 22일 전국 날씨 오늘 내일 모레 주간 서울 제주 예보
늦봄이 지나가고 완연한 초여름이 시작하는 5월 22일 전국 날씨 오늘 내일 모레 주간 서울 제주 예보를 아래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세요.
오월 중순은 본격적인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로,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이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조 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은 월초보다 뚜렷하게 상승합니다. 아침저녁은 여전히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반팔 차림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기온을 보이는 시기입니다. 전반적으로 대기 불안정은 적고, 강수 확률도 낮아 활동하기 매우 좋은 날이 많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5월 22일 평년 평균기온은 17.7℃, 낮 최고기온은 24.1℃, 아침 최저기온은 12.0℃ 정도로 나타납니다. 하루 기온 변화가 큰 편이며, 오전엔 쾌적하고 상쾌한 날이지만, 오후엔 햇볕이 강하게 느껴져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합니다. 습도는 낮고, 바람은 약한 편으로 전형적인 봄철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입니다. 평년 강수량은 3mm 미만으로 거의 비가 오지 않으며, 이 시기 서울은 대체로 화창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강릉 및 강원 영동
강릉의 평균기온은 17.8℃, 최고기온은 22.9℃, 최저기온은 13.6℃입니다. 강원 영동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서울보다 흐리거나 안개가 낄 수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 해무(해안 안개)로 인해 기온 상승이 제한되고, 햇빛을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기온은 포근하고, 비는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 평균 강수량은 2.8mm 수준입니다.
대전 및 충청권
대전의 평년 기온은 17.5℃, 낮에는 24.0℃, 아침엔 11.5℃까지 내려가 일교차가 큽니다. 충청 내륙 지역은 복사냉각 현상이 뚜렷해 아침은 쌀쌀할 수 있으며, 특히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관수가 필요할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대전은 맑고 건조하며, 평균 강수량은 3.1mm로 비가 오는 날은 드뭅니다. 맑고 하늘이 깨끗한 날이 많아 야외활동에 적합합니다.
부산 및 영남 해안
부산은 평균기온 18.9℃, 최고기온 23.0℃, 최저기온 15.3℃로 하루 종일 온화한 날이 지속됩니다. 해양성 기후의 특성상 일교차는 적지만, 습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바람이 자주 불어 체감기온이 실제보다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 부산은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도 크게 쌀쌀하지 않아 생활하기 편한 기온대를 유지합니다. 강수량은 평균 3.5mm로 적은 편입니다.
광주 및 호남권
광주의 평년 기온은 17.8℃, 낮 최고기온은 24.3℃, 아침 최저기온은 11.6℃입니다. 호남지역은 기온 상승이 빠르며, 이 시기부터 초여름 더위가 살짝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낮에는 햇살이 강해져 가벼운 여름옷차림이 필요하며, 야외에서는 자외선 지수에 유의해야 합니다. 습도는 낮고, 강수량은 3.9mm 내외로 대체로 건조한 날이 많습니다.
제주도
제주 날씨는 5월 22일 평균기온 18.9℃, 최고기온은 22.5℃, 최저기온은 15.9℃로 온화한 날이 이어집니다. 해풍과 습도, 구름의 영향으로 서울보다 기온 변화는 덜하지만, 하늘이 흐리거나 구름 낀 날이 많습니다. 간혹 해무가 해안을 덮을 경우 체감온도가 떨어질 수 있고, 항공편 지연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평균 강수량은 5.3mm로 육지보다 약간 많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