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전국 날씨 오늘 내일 모레 주간 서울 제주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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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9 2025. 7. 28. 17:59

8월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남부 일부 지역은 구름 많고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반적으로 높아 폭염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은 종일 맑고 무더운 날이 이어집니다. 낮 최고기온은 34도 내외이며 8월 11일 전국 날씨를 보면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 모두 '매우 높음' 단계로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 영서 지역도 맑은 날이 지속되며, 강릉 등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동안 비가 간헐적으로 내릴 수 있습니다. 속초와 삼척은 오전까지 흐림과 비가 간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충북과 충남 내륙은 33~34도의 폭염이 지속되며,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광주, 전주는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이 지속되며, 일부 지역은 낮 동안 35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햇볕이 강하므로 모자나 선크림 사용이 필수입니다.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지역으로, 낮 최고기온 37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감온도는 40도에 달할 수 있어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부산과 울산은 흐리고 습한 날이 이어지며, 부산은 31도, 울산은 32도로 비교적 낮지만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종일 구름 많고 한때 비가 오는 지역도 있습니다. 서귀포는 오전에 약한 비가 예상되며, 제주시 지역은 흐린 가운데 간헐적 소나기가 가능합니다.

제주 전역의 낮 최고기온은 31도 수준이며, 중산간 이상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습니다. 등산 및 야외활동 시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남해와 제주 남쪽 먼바다는 파고가 1.5~2.0m로 다소 높게 일겠으며, 바람도 초속 10m 이상으로 강해 항해나 조업에 유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