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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4일은 중부를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와 함께 남부 지역의 폭염이 이어집니다. 지역별 기온과 강수 예보를 미리 확인해 대비하세요.
2025년 8월 4일 전국 날씨 오늘 내일 모레 주간 서울 제주 예보
🌤 8월 4일 서울 날씨, 수도권, 강원, 충청권
수도권은 오전까지 맑고 덥지만, 오후부터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8월 4일 전국 날씨에서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고, 오후 2시 이후 경기 북동부를 시작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과 돌풍 가능성도 있어 외출 시 우산과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강원 지역은 영서 내륙에 오후부터 강한 소나기 가능성이 크며, 영동 지역은 흐리고 습한 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원주와 춘천은 32도 내외의 더위가 예보되어 있고, 강릉은 상대적으로 낮은 30도지만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높습니다. 산간 지역은 안개와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충청도는 대전, 청주 모두 낮 33도 이상 오르며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 중북부와 충남 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어 일시적 강풍과 강수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세종시 또한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고 돌풍 가능성이 있어 실외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전라권,경상권 날씨
전라북도는 정오를 전후해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며, 오후 늦게부터 일부 내륙 지역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주는 33도, 군산은 31도, 전주 동부 내륙인 진안, 무주는 34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지역은 흐림과 더위가 반복되며, 목포와 여수는 각각 30도, 광주는 32도 수준의 무더위가 지속됩니다.
경상북도 대구는 이날도 36도에 달하는 극심한 더위가 예보돼 있습니다. 울진, 영주 등 동해안과 북부 내륙은 33~34도 안팎이며, 오후 소나기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지역에 따라 불안정한 기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내 냉방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휴식이 필수적입니다.
경남 지역의 창원, 진주, 밀양은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며, 부산과 울산은 31도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상승합니다. 남해안과 동해남부 해안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수 있으며, 습한 공기가 정체되면서 오후 한때 짧은 소나기가 지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 8월 4일 제주 날씨
제주도는 흐리고 더운 날이 이어지며, 중산간 이상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수량은 5~10mm로 크지는 않지만, 돌풍을 동반할 수 있어 관광객이나 등산객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0도, 서귀포 29도이며, 습도는 90% 이상으로 매우 후텁지근한 날이 예상됩니다.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수면에 불편을 줄 수 있으며, 숙박시설이나 캠핑장 이용 시 에어컨과 환기 장치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냉방병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해상은 제주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속이 강해지고 있으며, 파고는 1.5~2.0m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동부 먼바다에도 일시적 풍랑 가능성이 있어 레저 보트나 어선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오후 시간대 바람과 파도의 세기가 동시에 증가할 수 있어 해상활동 전 기상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서해와 동해 해상은 상대적으로 잔잔하겠으나, 동해 남부 해안은 물결이 1.5m 이상으로 높아지는 시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도서 지역은 안개 낀 구간도 있으므로 선박 운항 시 가시거리 확보에 유의해야 하며, 항공편은 정상 운항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