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5년 8월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일부와 내륙 중심으로 오후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남부 지역은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8월 5일 전국 날씨 오늘 내일 모레 주간 서울 제주 예보
🌤 8월 5일 서울 날씨 수도권, 강원, 충청권
수도권은 아침부터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낮 동안 강한 더위가 이어집니다. 8월 5일 전국 날씨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36도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에는 구름 많아지고 경기 동부와 남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출 시 작은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며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 강원 영동은 동풍 영향으로 흐리고 습한 날이 지속됩니다. 강릉은 30도, 원주 32도 내외로 예상되며, 산간 지역은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짧고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습니다.
충청도는 낮 최고기온 33~34도 사이로 무더위가 계속되며, 오후에는 충북 북부와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청주, 대전, 세종 등지 모두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으니 낮 시간 야외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라권, 경상권 날씨
전라도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전주는 33도, 광주는 32도, 여수와 목포 등 해안지역은 30도 내외입니다. 오후에는 전북 내륙 일부 지역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햇볕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상북도는 이날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이 될 전망입니다. 대구는 37도까지 치솟고, 안동과 구미도 35도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체감온도는 38도에 달하며, 온열질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오후에는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으나,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남 지역은 창원, 진주, 밀양 모두 33~34도 수준으로 폭염특보가 유지되며, 부산과 울산도 31~32도로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집니다. 특히 남해안과 동해남부 해안은 해풍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다소 낮지만, 습도로 인해 여전히 후텁지근합니다. 바닷가에서는 강한 햇볕에 유의해야 합니다.
🌊 8월 5일 제주 날씨
제주도는 종일 구름 많고 더운 날이 지속됩니다. 오전 한때 햇볕이 드는 구간도 있으나, 오후에는 산지 중심으로 흐려지고 약한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돌풍과 함께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수 있어 야외활동 시 기상변화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시와 서귀포는 각각 31도, 30도 수준이며 습도는 90% 이상으로 매우 높아 불쾌지수가 상당히 높은 상태입니다. 밤에도 기온이 27도 안팎으로 유지되어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고지대 숙박시설에서는 저녁 시간부터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어 운전 시 시야 확보에 주의해야 합니다.
해상은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파고가 1.5~2.0m로 일겠습니다. 바람은 오전에는 약하지만 오후 들어 점차 강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풍랑특보는 발효되지 않겠지만, 저기압의 영향으로 단기적 기상 변화 가능성이 높아 선박 운항 시 실시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서해와 동해 해역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지만, 동해 중부 해안은 일시적으로 물결이 높아지며 방파제를 넘는 파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항공편은 대부분 정상 운항 예정이나, 오후 시간대 돌풍으로 인한 지연 가능성은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