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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지속되며, 중부 일부와 내륙 중심으로 오후 소나기가 예보돼 있습니다. 무더위와 기상 변화에 유의해야 합니다.
8월 7일 전국 날씨 오늘 내일 모레 주간 서울 제주 예보
🌤 8월 7일 서울 날씨 수도권 강원 충청권
수도권은 맑고 무더운 날이 이어지며, 서울은 낮 최고기온 34도, 수원과 인천도 32~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8월 7일 전국 날씨를 보면 경기 북부와 동부 일부 지역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예보돼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고, 열대야도 계속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도는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예보됐으며, 영동 지역은 흐리고 습한 날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원주는 32도, 강릉은 30도 수준이며, 산간과 내륙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짧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해가 진 이후에도 높은 습도와 기온이 유지돼 불쾌지수가 높겠습니다.
충청도는 대전, 청주 모두 낮 최고 33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되며, 오후 한때 충북 북부와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세종과 천안 등 중부 내륙 지역은 기온 상승과 함께 오후 구름 많아지고 기압 불안정 현상이 동반될 수 있어, 실외 작업 시 기상 변화에 유의해야 합니다.
⛅ 전라권 경상권 날씨
전북과 전남 지역은 맑고 덥겠으며, 일부 전북 내륙에는 오후 한때 약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광주 32도, 전주 33도, 목포와 여수는 30도 내외로 예보돼 있으며, 해안 지역은 다소 바람이 불 수 있어 체감 더위는 약간 완화되지만 여전히 후덥지근한 날이 예상됩니다.
경북은 대구 36도, 안동 34도, 포항 33도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강한 폭염이 예상됩니다. 특히 체감온도는 38도 이상으로 오르며, 온열질환 위험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맑은 하늘이 이어지다 오후에 일시적으로 구름 많아지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경남은 창원과 진주 33도, 밀양 34도, 부산과 울산은 31~32도 수준으로, 고온다습한 날이 계속됩니다. 바닷가 피서객이 많은 시기이므로 일사병, 탈수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해풍이 일시적으로 강하게 불 수 있으니 해안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8월 7일 제주 날씨
제주도는 오전엔 구름 많고 오후엔 흐려지는 날이 이어집니다.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약한 비가 내릴 수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크지 않겠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 모두 낮 기온 30~31도, 습도는 90% 이상으로 매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며, 기온이 27도를 밑돌지 않아 수면에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숙소 내 냉방기와 제습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고지대 이동 시에는 해무나 안개에 대비해야 합니다. 야간 운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어 속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해상은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며, 파고는 1.5~2.0m 수준입니다. 낚시나 레저보트 등은 출항 전 해양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소형 선박은 무리한 운항을 삼가야 합니다. 특히 오후에는 바람이 거세질 수 있으니 조기 귀항이 권장됩니다.
동해와 서해 해역은 비교적 잔잔하지만, 동해 중부 해상은 오후에 바람이 다소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해안가 낚시객이나 방파제 접근자는 높은 파도에 유의해야 하며, 일부 항공편은 기류 변화로 인한 지연 가능성도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